과천주암장군마을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광수)은 30일 시공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조합원들을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시의장 최기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정운 도시국장 홍선화 도시정비과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 다수의 외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사하는 김광수 조합장 [사진=이뉴스투데이]
과천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은 현대건설 브랜드 디에이치 아델스타로 정해졌다.
주암동 장군마을길 34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 단지는 현대건설의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되며 지하 3층~지상 31층, 9개 동, 총 880세대로 재개발된다. 단지는 조합원 분양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은 59㎡ 134세대, 75㎡ 62세대, 84㎡ 151세대, 126㎡ 1세대로 알려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2028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기공 축포가 터지고 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김광수 조합장은 "믿고 도와주셔서 오늘의 기공식을 하게 됐다. 과천주암장군마을은 이제 과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조합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